[날씨] 초미세먼지 기승...밤부터 건조함 달래주는 비·눈 / YTN

2019-01-30 31

오늘은 추위 대신 미세먼지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곳곳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44㎍으로 평소보다 3~4배가량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밤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공기가 더욱 탁해지겠는데요,

미세먼지는 내일 비와 눈이 오면서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서울뿐 아니라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경북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내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고요,

오후부터는 비나 눈이 내리며 대기 질이 점차 나아지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큰 추위 없겠습니다.

서울 8도, 광주와 대구 11도, 부산 12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은 밤부터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수도권과 충남을 제외한 전국으로 눈비가 확대되겠는데요,

특히 동해안에는 최고 8cm의 많은 눈이 쌓이겠고요,

그 밖의 남부 지방에도 1~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후 설 연휴인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당분간 예년 기온을 웃돌며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내일 강원 영동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리며 건조 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그 밖의 지역은 여전히 대기가 무척 건조하니까요,

계속해서 불씨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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